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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여행 둘째 날 (락사 로컬 맛집) 여행을 가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건 조식 때문이지. 맛있는 호텔 아니고서야 별로 먹기싫지만 그렇다고 또 안먹긴 아쉬우니께.. 조식이 맛이 없어서 다시 배를 채우러 말레이시아에 왔으니 락사 먹으러 고고! 우리가 찾아간 집은 이펑락사 (YEE FUNG LAKSA) 락사는 말레이시아 국수인데 우린 후기에 한국인들이 제일 많이 시키는 1번 새우랑 닭고기가 들어간 락사를 주문했다. 가격도 매우 저렴함. 락사만 먹기는 아쉬우니 클레이팟 치킨라이스도 하나 시켜봤다. 목이 말라서 음료를 하나 시켰는데 뭐가 뭔지 몰라서 레몬어쩌구로 시켰는데 걍 레몬라임이 담겨있는 물이 나왔다. 그래 뭐 더운데 시원하니까 됐다. 락사가 나왔다. 음..괜찮은데? 진짜 맛있다는 아니지만 난 원래 똠양꿍같은걸 좋아해서 라임 팍팍 짜 넣으니 .. 더보기
코타키나발루 여행 우리는 패키지 여행을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이번에 갑자기 코타키나발루 가까? 하다가 너무 가성비좋은 가격에 나온 패키지를 보고 질렀다. 패키지 여행은 20대에 딱 한번 가본게 다인데 그래도 이번여행은 첫째날 섬투어와 마지막날 쇼핑투어를 빼면 다 자유일정이라서 괜찮았다. '코타키나발루' 이름이 뭔가 휴양지스럽다. 저녁 비행기라 떠날때는 여유있어서 좋았지만 호텔에 도착하니 거의 밤12시가 다 됐다. 그래도 우린 짐만 놔두고 호텔주변이라도 구경하자고 나갔다. 사실 이건 남편이 밤마다 맥주를 사기위에 편의점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나가자고 한 걸 난 알고 있었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국가라 술값이 비싸서 맥주 몇 개를 사니 5-6만원 훌쩍 나온다. 편의점에서 두리안 아이스크림도 사봤다. 호텔방에 와서 뜯었는데 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