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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건 조식 때문이지.
맛있는 호텔 아니고서야 별로 먹기싫지만 그렇다고 또 안먹긴 아쉬우니께..
조식이 맛이 없어서 다시 배를 채우러 말레이시아에 왔으니 락사 먹으러 고고!
우리가 찾아간 집은 이펑락사 (YEE FUNG LAKSA)
락사는 말레이시아 국수인데 우린 후기에 한국인들이 제일 많이 시키는 1번 새우랑 닭고기가 들어간 락사를 주문했다. 가격도 매우 저렴함. 락사만 먹기는 아쉬우니 클레이팟 치킨라이스도 하나 시켜봤다.
목이 말라서 음료를 하나 시켰는데 뭐가 뭔지 몰라서 레몬어쩌구로 시켰는데 걍 레몬라임이 담겨있는 물이 나왔다. 그래 뭐 더운데 시원하니까 됐다.
락사가 나왔다.
음..괜찮은데? 진짜 맛있다는 아니지만 난 원래 똠양꿍같은걸 좋아해서 라임 팍팍 짜 넣으니 새콤하니 맛있었다.
락사는 성공!
자 다음 클레이팟 치킨 라이스를 먹어보자.
이건...생긴건 맛깔나게 생겼는데 맛은..뭐랄까 한약냄새도 나면서 탄냄새가 난다. 음 원래 이런건가?
내 스타일은 아니다. 남편도 안먹는다.
낮이라서 햇빛도 쨍쨍했는데 주방에서 음식을 하는 열기와 에어컨이 없는 오픈되 있는 가게에서 엄청 후덥하고 더운 와중에 저 뜨거운 음식들을 먹는 맛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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