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섬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타키나발루 여행 우리는 패키지 여행을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이번에 갑자기 코타키나발루 가까? 하다가 너무 가성비좋은 가격에 나온 패키지를 보고 질렀다. 패키지 여행은 20대에 딱 한번 가본게 다인데 그래도 이번여행은 첫째날 섬투어와 마지막날 쇼핑투어를 빼면 다 자유일정이라서 괜찮았다. '코타키나발루' 이름이 뭔가 휴양지스럽다. 저녁 비행기라 떠날때는 여유있어서 좋았지만 호텔에 도착하니 거의 밤12시가 다 됐다. 그래도 우린 짐만 놔두고 호텔주변이라도 구경하자고 나갔다. 사실 이건 남편이 밤마다 맥주를 사기위에 편의점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나가자고 한 걸 난 알고 있었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국가라 술값이 비싸서 맥주 몇 개를 사니 5-6만원 훌쩍 나온다. 편의점에서 두리안 아이스크림도 사봤다. 호텔방에 와서 뜯었는데 와... 더보기 이전 1 다음